빅스타피자의 신메뉴
라자냐 시카고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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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타피자를 아시나요?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시켜먹었었는데 엄청난 크기와 맛에 반해서 저에게 소개해준 피자였어요. 처음에는 엄청난 크기에 놀랐었고 두번째는 맛에 반해 가끔씩 피자가 생각날때면 시켜먹던 피자입니다.
이번에 빅스타피자에서 신메뉴가 출시했다길래 집으로 가는길에 주문을해서 테이크아웃으로 먹어봤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라자냐 시카고피자와 콘크러쉬 디트로이트 피자 두종류에요. 처음에는 콘크러쉬 디트로이트 피자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제가 워낙 시카고피자의 두꺼움을 좋아해서 라자냐 시카고피자를 시켰습니다. 다음에는 콘치즈가 듬뿍 들어간 콘크러쉬 디트로이트피자를 먹어봐야겠어요.
매장에 들어가 포장되는 시간에 잠깐 기다립니다. 메뉴가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하네요. 빅스타피자 대전탄방점은 배달과 테이크아웃 전문이라 매장안에 따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었습니다.
빅스타피자는 미국 3대 피자인 시카고, 디트로이트, 뉴욕식의 피자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좋았어요. 그중에서 저는 시카고피자를 굉장히 좋아해서 이렇게 간단히 포자하거나 시켜먹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테이크아웃에 안좋은점은 포장해서 가져오는 동안 엄청난 피자의 냄새를 참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처럼 식탐이 있는 분들에게는 더더욱이 하하하.
배고품을 참고 얼룬 먹을 준비를 해야겠죠. 샛노란 박스가 귀염귀염합니다.
고소한 갈릭소스도 함께 들어있네요.
매운마이 나는 걸쭉한 액체. ^^; 소스 이름이 굉장히 직관적입니다. 핫소스도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고 아담합니다. 하지만 역시 시카고 피자 답게 엄청난 두께감을 자랑합니다.
간만에 먹는 피자라서 군침이 엄청...
이게 바로 시카고피자의 매력이 아닐까요.
흘러내리는 치즈를 카메라가 미처 다 담지 못했네요. 피자 먹을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끝부분 빵인데요. 빵 부분이 맛이 없고 딱딱하고 그러면 맛있게 먹다가도 마지막에 뒷끝?이 안좋더라구요. 하지만 라자냐 시카고 피자에는 두툼한 도우안쪽까지 치즈가 꽉 차있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라자냐 시카고피자라는 이름답게 토핑부분에는 토마토스파게티같은 매콤하면서 진한 라자냐가 듬뿍 올라져 있어요. 그래서 넘치는 치즈와 함께 먹어도 크게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율무야, 아빠 피자 먹잖니 니가 그렇게 빤히 쳐다보면.. 더 맛있게 먹어야지!!!
요즘엔 소자본 창업이나 신규창업으로 이런 피자창업을 많이들 하신다고들 합니다. 배달문화가 워낙 잘되있어서 부부끼리도 창업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소자본으로 큰 리스크없이 창업에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빅스타피자 창업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여자친구와 함께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도 함께 해봤습니다.
그래도 주말엔 이런 간단한 야식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어 그래도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거 같아요.
매장정보
대전 서구 문정로 156
042-482-7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