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폰11이 발표되고 나서 네모네모한 카메라덩어리를 보고는 경악을 금치못하고는 이번에는 거르고 '존버'하겠다고 다짐을 했건만.. 오 나의 여친님께서는 그 영롱한 뒷태를 참지 못하시고 아이폰11 그린색상으로 지르고 마셨습니다. 아 님아.. 그 강은 건너면 아니되오... 하지만 역시 '애플은 실물이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의 마감 퀄리티를 뿜뿜 뽐내며 제 마음의 지름신을 강림하시게 만드는걸 억지로 겨우겨우 참고 있습니다. 여하튼, 그렇게 아이폰11을 구매하고 케이스를 고르던중 이번 아이폰11은 투명케이스가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에 따라 색상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래봬도 '그린'이여라~ 아이폰11 @ 슈피겐 크리스탈 하이브리드 아이폰 케이스의 유명한 몇몇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