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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의 루머의 루머, "에어태그(AirTag)"는 무엇일까?

xoohxo 2020. 2. 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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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애플의 3월 스페셜 이벤트

애플은 9월 정식이벤트과 함께 3월에는 스페셜 이벤트로 #아이패드나 #맥과 같은 제품들과 #애플뉴스, #애플아케이드, #애플카드 와 같은 자사의 컨텐츠를 발표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3월 스페셜 이벤트에는 아이폰9, 아이폰SE2,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발표가 있을거라는 소문이 조금씩 기사화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저는 조금은 덜 기대받고있는 애플태그(AppleTag) 혹은 에어태그(AirTag)라는 제품의 발표가 가장 기대되더라구요.

"에어태그가 뭐지?"


알려진바에 따르면 에어태그(AirTag)란 애플의 분실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위치추적 제품입니다. 저같이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는 사람에게는 아주 안성맞춤인 제품이 되겠는데요. 이 에어태그의 악세사리를 붙여놓으면 가방이나 지갑, 열쇠 등 소지품을 잃어버렸을 때 'Find MY (내 물건찾기)' 앱을 통해 소지품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macrumors.com

 

위 사진은 맥루머에서 공개한 예상이미지인데 실제 제품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에어태그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작은 타일모양의 제품인데, 현재도 이러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에어태그는 언제나 그렇듯이 애플의 다른 제품들과의 호환성이 훨씬 뛰어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 9to5Mac

 

9to5Mac에 따르면 iOS 13.2 운영체제용 파일 시스템내의 폴더에 에어태그 관련 파일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3월 스페셜이벤트가 아니더라도 분명 애플에서 제품의 출시를 준비중이긴 한가봅니다.

@ macrumors.com

 

에어태그는 외부에서 잃어버린 물건은 물론 건물 안이나 실내에서 잃어버렸을 때도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품의 완벽주의 성격이 강한 애플이 만들었다면 어느정도 믿고 봐줄만한 퀄리티의 제품이 아닐까 기대하게 만듭니다.

@ macrumors.com

 

"과연 얼마나 실용적일까?"


사실 애플의 제품 완성도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는 않고 있지만 얼마전 에어팟을 분실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틀동안이나 얼마나 애타게 찾았는지 'Find MY'를 켜놓고 생활할정도였는데요 허무하게도 컴퓨터책상 바로 밑 스탠드에 가려져 안보였던거였어요. 거리가 불과 50Cm정도밖에 안됐었는데 블루투스로 연결된 에어팟조차 찾지를 못했던겁니다. 이러한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과연 에어태그라고 뭐 얼마나 정확하게 제품을 찾아줄까라는 의문을 가지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위에 이미지들과 같은 예상 이미지들이라면 지갑이나 열쇠와 같이 작은 소지품들의부착하는 방식이나 더 큰 사이즈를 가지게 된다면 과연 얼마나 실용적일까에 대한 의문도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연 애플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얼마나 완벽하게 해결하고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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