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공간활용이
매력적인 HP올인원PC
written by 달콤한 인생 @ ryukun8
컴퓨터를 구매할때면 매번 고민하게됩니다. 적은 돈이 아니니만큼 신중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컴퓨터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라면 CPU성능은 어떨지, 그래픽카드는 뭘 써야할지 용량은 얼마나 필요할지 정확하게 알고 있으니 조립PC로 자신의 사양에 맞게 선택해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같은 컴알못인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확인해서 구매를 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입니다.
정해진 예산안에서 가장 만족할만한 성능의 컴퓨터를 구입하는 방법은 역시나 자신에게 맞는 성능이 무엇인지 어느정도 공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저도 지금까지는 항상 애플의 Mac PC만 구매해왔던지라 개인적으로 윈도우 운영체제의 컴퓨터를 구매할 때 어떤부분을 신경써서 확인하고 구매해야하는지 몰랐으니까요.
우선 이번에 와이프가 필요해서 윈도우 PC를 구매하게되었는데요 가장 첫번째로 염두해둔 부분은 올인원PC였습니다. 번거롭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 본체가 없는 올인원PC를 원했고, 게임이나 고사양의 성능이 필요하지 않은 기본적인 사무용 데스크탑이 필요했습니다. 근데 검색해보니 올인원PC가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렇게 검색하다 찾은 모델이 HP에서 나온 올인원PC였습니다. 사양도 그렇게 나쁘지않은데다가 가격 또한 메리트가 있어 HP 올인원PC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노트북용 CPU가 아닌 데스크탑용 고성능 프로세스 인텔 10세대 i5 10400T에 24인치 FHD IPS디스플레이의 M.2 NVMe SSD 256GB DDR4 8GB메모리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원래 처음에 봤던 모델은 삼성올인원PC였는데 가격이 70~80만원대 사이로 굉장히 저렴했는데 CPU가 i3 셀러론급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저렴하다보니 CPU 성능이 낮은편이었는데 이왕 사는거 i3보다는 i5가 낫지않을까해서 HP쪽으로 선택했습니다.
올인원PC의 단점이라면 내장그래픽으로 다소 낮은 사양의 그래픽카드가 걸리는 부분이었는데 그래도 게이밍PC가 아니다보니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후기를 찾아보니 포토샵이나 일러스트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구동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하네요.
PC구매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포토샵과 일러스트 작업시에 버벅임없이 원할하게 돌아가는지가 가장 중요했는데요 물론 가격을 높여 고사양으로 가면 해결되는 부분이었지만 집에 아이맥27인치가 있어 고사양 PC는 굳이 필요가 없었고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간단한 작업만 할 수 있었으면 되었기 때문에 후기를 찾아보던 중에 HP 24-df0049kr 모델에서 포토샵을 돌렸을 때 총 180MB 원본사진 46장을 로딩하는데 32초가 소요된다는 후기를 보고는 아, 큰 무리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HP 24-df0049kr 제품스팩
프로세스 : 인텔 i5-10400T
그래픽 : 인텔 UHD 그래픽 630
메모리 : 8GB DDR4
저장장치 : M.2 NVMe SSD 256GB
디스플레이 : FHD IPS 1920*1080
포트 : USB3.0/HDMI / 3in1리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개봉을 해봅시다.
올인원PC이다보니 박스구성도 심플합니다. 본체와 마우스, 키보드이외에는 다른 구성품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박스 2개와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박스에는 전원케이블과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간단한 설치방법이 설명서로 되어있네요.
두번째 박스에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들어있네요.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박스에는 건전지 끼우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네요.
무선이다보니 별도의 충전이 아닌 건전지로 작동합니다.
건전지도 AAA사이즈 총 4개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마우스를 분리해서 건전지를 끼워줍니다.
무선이니까 당연히 동글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체에는 비닐이 덮혀있어 제거해줍니다.
본체 뒷면에 입출력단자들이 있는데 여기에 전원케이블을 꽂아줍니다.
포트는 왼쪽부터 헤드폰/마이크단자와 유선랜포트,
HDMI, 그리고 전원포트, USB 2.0 2개와 USB 3.0포트 2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HP올인원PC는 해킹으로 인한 웹캠 몰래카메라 범죄로부터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기능이 있어 전면 웹캠을 올렸다가 내렸다가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때는 이렇게 올려서 사용하나봅니다.
뒷면 우측에 전원버튼이 보입니다.
그리고 만족스러운 부분이 디스플레이의 베젤이 굉장히 얇습니다. 0.2cm의 얇은 베젤로 화면의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베젤이 두꺼울경우 듀얼모니터로 사용시에 가운데 베젤이 굉장히 신경쓰이는 부분이 생깁니다. 하지만 위 보시다시피 베젤이 얆기때문에 듀얼모니터로 구성해서 사용하셔도 가운데 중간부분에 베젤이 거슬리는 부분은 없을듯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또한 군더더기없는 모습입니다.
상단, 좌/우 배젤은 아주 얇게 디자인되어있고
하단의 스피커와 HP로고가 붙어있는 두꺼운 베젤 형태로 디자인되어있네요.
뒷면의 모습도 그리 두껍지않은 두께와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로서의 요소도 함께 가미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감각이 조립PC와는 다른 올인원PC의 미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단 옷걸이모양의 모니터받침 디자인도 처음에 봤을 때는 왜 저런모양일까 조금 마음에 안들었던게 사실이었는데 실제 받아보고 나서 설치하고나서 보니 아주 안정적으로 받침대로 잘 지지해주고 디자인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전원케이블을 꼽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윈도우를 바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HP올인원PC는 윈도우10 HOME 64bit 정품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처음 부팅시에 별도의 설치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해서 번거롭지않아 좋았습니다.
전면웹캠으로 로그인시 얼굴인증이 가능해서 놀랐네요. 오호라 이런 기능이!?
전원을 켜고 10분도 되지않아 모든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몇일동안 그리 많은 작업을 해본건 아니지만 실 사용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빠릿빠릿한 사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사무용PC로서는 뭐 아주 부족하지 않은 성능임에는 틀림없고 실제 테스트를 위해 피파온라인4를 한번 돌려봤는데요 실제 게임중에서도 약간의 그래픽저하는 있겠지만 버벅임이나 멈춤현상없이 잘 실행되는걸 확인했습니다.
집에서 재택근무용으로 사용하실 컴퓨터중에 올인원PC를 알아보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HP 24-df0049kr 모델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거같다는 생각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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