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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북(ROCKETBOOK), 평생쓰는 똑똑한 스마트노트

xoohxo 2019. 12. 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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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북, ROCKETBOOK EVERAST

"평생 사용가능한 스마트한 필기노트북"


요즘같은 스마트한 시대에는 뭐든지 디지털로 변환이 가능해야 실생활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날로그가 주는 감성과 편안한 느낌을 버릴 수는 없겠지만 우리는 이미 디지털의 노예잖아요. ^^ 저 역시 또한 노트에 글씨를 적어본지가 제 이름 싸인하는 경우 외에는 언제인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아날로그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로켓북은 이러한 아날로그의 느낌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결과물만 디지털로 변환해주는 똑똑한 스마트 노트입니다.

#스마트노트 #로켓북 #오답노트 #pdf노트 #재활용노트 #노트스캔


@rocketbook

 

"손으로 적고 편하게 스캔하자!"

아마 요즘 대학생들이나 필기를 자주 해야하는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아이패드를 비롯한 기타 스마트패드종류의 디지털 필기를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아이패드에 애플펜슬로 간단한 필기 외의 그림이나 다양한 필기작업을 하고있어요. 하지만 이러한 스마트기기의 필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분들이나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아마도 로켓북같은 스마트노트가 딱 맞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로켓북 구성품

 

로켓북의 구성품은 로켓북 노트와 전용 마이크로 화이버 타올 그리고 로켓북 전용 Pilot FriXion펜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전용펜의 FriXion잉크는 섭씨 60도 이상에서 사라진다고 합니다. 만약 로켓북을 뜨거운 차안에 두면, 작성한 메시지가 희미하게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될 것 같아요.

로켓북 에버레스트의 간단한 사용법과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전용앱을 다운로드 받는 법과 적는 법, 지우는 법, 주의사항 등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으니 사용하시기전에 꼭 읽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Pilot FriXion펜

로켓북은 스마트노트답게 스마트폰의 전용앱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로켓북 검색

 

 

앱에 접속하면 첫화면에 로켓북에 대한 소개가 나와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무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로켓북 전용앱엔 어떤 기능이?"

로켓북에는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며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스마트노트답게 필기한 결과물을 쉽게 스캔하여 이미 저장해놓은 경로로 바로 보내줄 수 있는 Destinations라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구글드라이브, 에버노트, 슬랙, 드랍박스, 아이클라우드 등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동이 가능해서 스캔한 노트를 즉시 나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송할 수 있어요.

이렇게 저장된 노트들을 내 클라우드 계정으로 연결시켜 놓고 저장하면 jpg파일이나 pdf파일로 바로바로 전송됩니다. 이렇게 저장해 놓으면 무거운 노트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이 컴퓨터에서 바로바로 노트를 확인할 수 있어요.


- 예 시 -

개인 이메일로 일일 스케쥴 전송

"화학" 구글 드라이브 화학 폴더

"팀과제" 드랍박스 폴더에 저장

"아이디어" 드랍박스 아이디어 폴더에 저장

"일반업무" 에버노트에 저장


"실제로 사용해보자!"

노트를 펼치니 이렇게 저장할 서비스 목록별로 기록하게 되어있습니다.

 

생각한것보다 스캔된 이미지 결과물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이미지를 확대해도 크게 깨지는 부분이 없이 깔끔한 느낌이며 볼펜으로 적은 특유의 필기감까지 느껴집니다.

노트를 지울 때는 포함된 화이버 타올의 약간의 물을 묻여 이렇게 쓱쓱 지워주면 금방 지워집니다. 물티슈로도 잘 지워지더라구요. 지운 후에는 꼭 남아있는 물기를 깔끔하게 닦아주셔야합니다. 그리고 다시 적을 때는 완전히 건조된 다음 적어야 한다고 하네요. 젖은 페이지에는 잘 써지지 않을 뿐더러 표면에 손상을 줄 수 있어요. 성능을 유지하시려면 쓰고 지울 때 깔끔하게 지워주세요. 지우다만 남은 잉크를 한달동안 방치하면 영원히 지울 수 없을지도...

스캔된 이미지 결과물

 

실제로 필기를 해보니 노트의 재질이 약간 플라스틱같은 미끌미끌한 pp재질로 되어있고, 전용 펜 또한 잉크가 묻어나는 형태라 글씨를 쓰자마자 문지르면 잉크가 묻어납니다. 약 15초가량 기다려야 완전히 마르더라구요. 사용하실 때 주의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스마트노트인 로켓북을 사용해본 결과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바로 필기감입니다. 아무래도 필기를 많이 할 경우 사용하게 될텐데 미끌미끌한 노트재질의 잉크번짐이 약간 신경쓰이는 정도라서 잘못하면 잉크가 손에 묻어 번지거나 할 경우가 생길거같아요. 그리고 필기시의 느낌도 굉장히 중요한데 제 기준에서는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그림을 그리거나 손글씨를 jpg나 pdf파일로 변환할때는 이만큼 편리한 제품도 없을거같다는 생각입니다. 기회되시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셔도 좋을거같아요. 끗.

 

 

written by 달콤한인생 @ ryuku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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