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살까말까를 근 한달간 고민하던 차에 아이패드프로 3세대를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닥터드레 파워비츠3 무선 이어폰을 준다던... 기다리던 나에게 보람이 있었던 걸까. 판매가가 무려 248,000원 - 네이버 최저가도 15만원정도하는 제품이었다.
뭐야 에어팟보다 비싸자나
닥터드레 이름만 많이 들어봤고 비싸다는 소리만 들어봤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는건 처음이라 기대가 사뭇 되는 것이 사실이다. 아이패드프로가 올때까지 못참겠으니까 그냥 뜯어버리자.
무려 5분충전으로 1시간 재생을!
우선 디자인이 역시나 아름답다. 로고도 멋지네.
난 사실 로고성애자. 검빨조합은 진리다.
애플에서 인수해서 이제 애플이된 닥터드레.
박스를 하나씩 까보도록 하자.
박스 안쪽의 케이스를 분리하면 짜잔
최적의 오디오 성능을 위한 착용감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어팁을 선택해서 착용할 수 있단다.
뒤쪽에는 이렇게 충전 케이블
같이 동봉되어있는 실리콘 케이스.... 하앍
애플제품답게 닥터드레 로고 스티커
이어폰쪽에 숨어있는 전원버튼
1초동안 꾸욱 눌러주면 전원 ON
5초동안 꾸욱 눌러주면 아이폰과 자동 페어링이 된다.
페어링이 되는 과정도 애플제품답게 매끄럽게 진행된다. 에어팟과 마찬가지로 연결만 눌러주면 자동페어링이 되고 처음 한번만 눌러주면 다음에 전원을 킬때는 바로바로 연결이 되는 듯.
잠깐 착용해봤는데 이어팁이 내 귀에 안맞는지 살짝 귓구멍이 아프긴하다. 이건 사용을 쭉 해보면서 느껴봐야 알것같다.
디자인이 겉으로 볼때는 매우 예쁜거 같은데 착용을 하면 뭔가 .. 왜 에어팟 디자인 그리워지는 걸까..
뭔가 아재 감성..
나도 이제 블루투스 이어폰 생겼당 야호
마지막으로 아쉬우니까 아직 뜯지않은 애플펜슬2세대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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